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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노트

공병호의 공부법

by 부의 추월차선 2019. 12. 2.

http://gong.co.kr/book/31810

시대의 지성이신 공병호 박사님의 저서입니다. 여러 베스트셀러를 가지고 계시지만 특별히 이 책이 와 닿는 이유는 공부는 누구나 평생해야 하는 필수 요소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공부를 해 보았지만 어떤 사람은 잘 하고 어떤 사람은 못하고 차이가 분명한 분야이기도 합니다. 때로는 그 성패에 따라서 인생의 방향이 갈리기도 합니다. 이 책을 통하여 공병호 박사님께서는 어떻게 공부를 하셨는지 노하우를 배우고 비법들을 전수 받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상대방에게 유용하지 않으면 상대방으로부터 사랑받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사랑의 대상이 되기도 어렵다."

 

가족이나 애인, 친구가 특별한 경우는 나의 유용함과 상관 없이 내 자신을 사랑해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회나 조직에서 나에게 아무런 기술이나 능력이 없다면 외면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제대로 내다보고 제대로 투자 할 것!

세월과 함께 재능 발견 -> 구체적 능력 개발

제대로 된 대상을 향한 공부

 

인생의 시간과 자원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기왕 무엇인가를 배우려면 제대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강점 이해

지금 공부가 미래에도 유효한가?

나만의 능력은 지금 시간을 가장 많이 투자하는 분야나 인근 분야에서 찾는게 유리

나에게 쉬운 길은 남에게도 쉽다. (희소성 중요)

모두가 따르는 흐름에 맞서는 브랜드 : 역포지셔닝 브랜드(reverse-positioned brand)

-> 아주 독특한 아이디어를 통해 소비자들의 기대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기로 결단을 내린 브랜드

유행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나 자신을 먼저 이해하고 시간이 갈수록 견고해지는 분야를 선택한다면 승산이 있을 것입니다. 어떤 산업은 변화의 속도가 빠르지만 기본이 되는 기술들은 변함이 없습니다.

 

스티브잡스 "나는 밤에 꿈을 꾸지 않는다. 나는 온종일 꿈을 꾼다. 나는 먹고 살기 위해 꿈을 꾼다"

꿈-> 공부

 

공부 시스템 업그레이드하기

입력 -> 생산 -> 산출 프로세스(극대화 중요)

독서 : 입력 + 생산 프로세스

 

공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여 최대 효율을 뽑아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시의 신진 대사율(Urban Metabolism)

성공한 대도시일수록 도시의 대사율이 더 빨라진다. 

 

<<Great Reset>> richard florida

재능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들이 많이 밀집된 곳일수록 아이디어의 신진 대사율이 매우 높은 장소가 된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 시스템을 만드는데 주력하라!!!

 

혼나 나오유키 <<레버리지 러닝>> 

공부 시스템화는 '목표까지 가는 길을 비춰주는 불빛'

목표세우기, 시간 아끼기, 집중력 높이기

 

공부도 과학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Seth Godin <<Linchpin>>

몸이 아닌 감정으로 일한다 (감정노동)

늘 같은 규칙을 따라 일하는 사람들의 자리는 이내 멸종의 위기에 처했다!

 

홋쉴드 교수 <<감정노동>>

진심행위 deepacting, 표면행위 surface acting

 

공부 시스템을 강화하는 7가지 조건

가치관 : 삶은 탁월함을 향한 전진 (striving toward excellence)

주인의식 : 나는 내 인생을 살고 있다라는 자각

열의 :  삶에 대한 경외감과 호기심, 단기적 이익에 상관없이 더 나아짐이나 향상 자체에 큰 의미를 둔다.

계획 : 시간을 보호하는 방법 연구, 스마트 미디어 활용

습관 : 습관은 배신하지 않는다.

컨디션 : 최상의 몸에 최상의 정신 (best body best mind)

규칙성 : 일정 시간대  필요한 업무나 공부 반복 수행하면 규칙성에 적응, 고효율과 고효과 창출

 

공부의 행위 이전에 마음 가짐이나 전략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공부 근력 키우기

1. 사고를 명료하게하는 글쓰기 훈련

2. 신선한 가치 창출을 위한 독서

3. 삶의 변별력을 키우기 위한 신문이나 잡지 읽기

4. 최고 몰입을 유도하는 생각하면서 읽기 훈련

5. 삶의 매순간을 자극하는 관찰하기

6. 더 폭넒은 삶을 위한 질문하고 경청하기

7. 겸손한 자세로 가르침 받기

8. 나의 대표적인 공부법 : 책쓰기

 

치밀한 준비의 여행을 통한 공부 : 아는만큼 보인다! 역사적 장소에 대한 연대기 정리, 구글 위성사진 + 위키피디아

아이디어 스케치하기

타인 벤치마킹 - 자서전 읽기, 인터뷰

영상을 활용한 공부 : 메모 필요(키워드, 인물, 연대) -> 검색을 통한 학습

카메라를 통한 메모 - 플리커, 스마트폰 활용 전략

트위터 활용하기

 

저도 여행을 좋아하여 많이 다녔는데 가기 전에 그 나라에 대하여 이해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베트남에 가려고 한다면 최소 한 달 전에 관련 서적을 살펴 보고 3권 정도를 주문해서 읽고 갔습니다. 역사적인 배경이나 문화적 특수성 같은 것은 직접 체험보다는 미리 이해하고 간다면 현지인들과의 대화에서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았고 이런 기본적인 지식을 통하여 이방인의 관점과 현지인의 관점을 짧은 시간에 모두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유럽 같은 경우는 먼 나라 이웃나라 같은 만화책과 여행 서적을 병행하여 읽었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심지어는 여행 책자 몇 권을 모바일에 넣어다니면서 비교하여 보기도 하였습니다.

 

자서전 읽기(타인 벤치마킹하기)는 평생하고 싶은 항목입니다. 주로 집중해서 보는 부분은 주인공이 어떤 역경을 만났는가? 어떻게 극복하였는가? 그 문제나 상황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았는가? 저는 자서전들은 이런 식의 질문들을 가지고 많이 보고 있습니다.

 

유튜브 시대에 영상을 활용한 공부를 빼 놓을 수 없죠. 좋은 채널들을 잘 선택한다면 무료로 고급 컨텐츠들을 섭렵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2배 속도로만 보고 있습니다. 적응하면 다른 속도로는 답답해서 보지 못하게 됩니다. 속도를 차츰 올리시면서 정보를 받아들이는 속도를 높이시기 바랍니다.

 

말 그대로 똑똑해진 스마트 폰과 함께 사는 시대에 있습니다. 취미 생활로 풍경, 인물, 마크로 등 다양한 사진을 많이 찍었던 터라 카메라에 익숙한 것이 지금까지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여행 시에 책을 가져가기 무거우니 스캔을 하여 책으로 만들려고 했었는데 스캐너보다 스마트 폰의 카메라가 화질이 더 우수하였습니다. 그래서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모두 사진을 찍어서 메모리에 넣어 가지고 다녔습니다. 지금은 ebook의 발달로 좋은 책 스캐너들이 많이 나왔지만 예전에는 그런 게 없었으니까요. 지금도 좋은 정보들이 있다면 메모장에 적는 것보다 사진 찍는 것이 더 빠르고 간편하다고 생각됩니다. 어짜피 나중에 타자를 쳐서 옮겨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메모가 더 편하다고요? OCR 앱도 많아서 이미지에서 글자를 추출하는 것도 간단합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가장 효율적인 것을 택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좋은 앱이 있다면 평이 좋은 것을 찾아서 사용하세요. 이런 작은 도구로 인하여 효율이 엄청나게 향상됩니다.

 

이제는 공병호 박사님께서 제시하신 노하우에 자신만의 노하우나 아이디어를 더하여 발전시켜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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